근로를 통한 복지실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는 진안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커리&카페 프랜차이즈 ‘크로엔젤’ 진안점을 개업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는 진안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커리&카페 프랜차이즈 ‘크로엔젤’ 진안점을 개업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안지역자활센터는 담쟁이베이커리 HACCP시설을 운영하여 수제초코파이, 마들렌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크로엔젤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기술력 향상과 지역 내 소비자와 소통이 가능한 베이커리사업을 고민하던 중 기획됐다.

자활센터는 크로엔젤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설립 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개소한 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능력을 향상시키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저소득층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문화사업단(베트남골목식당), 손수공방사업단(담쟁이카페, 펄샤이닝), 포그니사업단(포그니 셀프빨래방) 등 9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유 정 자활센터장은 “크로엔젤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의지를 고취시키고, 군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진안군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행정지원으로 자활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준 진안군에도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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