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4.까지 해양사고 예방 대책 마련 및 안전저해행위 집중단속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 기력도 항 전경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는 국내·외 방역 규제 완화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설 연휴 전후로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 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3년간(‘20년~’22년)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 평일 대비 20% 증가

이에 설 연휴 기간 ▲여객선·도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 ▲연안구조정은 사고다발해역 및 위험구역 순찰 강화 ▲음주운항·과승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유미 부안해경서장은 11일 오전 가력도항을 찾아 도선장 등 항 전반을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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