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축공간연구원과 추가 협약 체결

【세종=코리아플러스】 배은주 부동산전문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1월 13일 11시 광주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건축공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부 건축정책관, 아시아문화전당장, 건축공간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세계적 박물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각 기관 간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22년 3월에도 국내 도시·건축 분야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CC, 건축공간연구원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전시효과와 연구성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건축공간연구원 간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시 및 건축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도시 및 건축 문화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공유 및 협력 사업 추진 △기타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홍보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건설청과 함께‘25년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1.5천억을 투입하여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현재 전시공간 설계 및 박물관자료 수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시·건축 관련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주요 거점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의 참여를 통해 ‘생동하는 박물관’을 목표로 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건축 자료확보, 연계 프로그램 마련, 후원 등 협약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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