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3일 계룡시는 지난 13일 ㈜더오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3일 ㈜더오름과 계룡대실지구 內 유통시설용지의 조속한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응우 계룡시장과 ㈜더오름 이석세 대표이사, 조항래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와 주요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더오름은 소상공인 등 연관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룡시는 ㈜더오름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과 권한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더오름은 지난해 11월 29일 농소리 1017번지에 대한 등기 이전을 완료해 계룡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전체(약 3만평)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였고, 올해 1월 12일 건축 관계자 변경 신고 후 새로운 동반입점업체를 찾기 위해 관련 대형유통업체와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시는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통시설용지 개발사업이 단순한 판매시설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쇼핑·레저·문화·힐링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개발해 계룡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건설업계 자금 경색과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개발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더오름과 적극적인 협의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오름이 계룡 대실지구 유통시설 용지를 조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며, “유통시설용지를 비롯한 대실지구 개발사업이 계룡시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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