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장우 시장은 16일 "대전시를 ‘원팀’으로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장우 시장은 16일 "대전시를 ‘원팀’으로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을 자치구와 함께 수립해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 공무원들과 뚜거운 열정을 가지고 대전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대전역세권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을 가시화해 대전을 혁신성장의 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광역 교통망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제2외곽순환 및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정 및 지하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호남선 고속화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대전시정의 변화를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며, “아무리 좋은 결정을 하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마음으로,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 날 이 시장은 지난 4~12일까지 미국 출장을 통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견학을 통한 세계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대전 투자청과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의 미래 구상을 위해 실리콘밸리 은행, NASA 등을 찾아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미국출장 결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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