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 시장 장보기 행사 시작으로 17일 설천, 20일 안성서 전개
무주사랑상품권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 지방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

【무주=코리아플러스글로벌】 최낙철 기자 =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원 부서장,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글로벌】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설날을 앞두고 ‘2023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으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 군은 16일 오전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원 부서장,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보기 행사에서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으며. 무주사랑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와 함께 지방물가안정 캠페인도 아울러 전개했다.

이어 17일은 설천삼도봉시장에서, 20일 안성덕유산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계속된다.

이번 장보기 행사 동안 상인들은 무주사랑 상품권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용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모처럼 명절 분위기를 탄 전통시장에 활기를 띄자 상인들은 “이번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으로 장을 보시러 오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용품을 마련해 정성껏 모시겠다”라며 “올한해 활력이 넘치는 시장이 됐으면 한다”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황인홍 군수는 “전통시장이 회복돼야만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라며 “정이 넘치고 값싸며 품질좋은 농산물과 생활용품이 즐비한 지역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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