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재해보상 안전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의 재해가 발생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4,136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6,148명으로 가입자 수가 전년에 비해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24억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에 가입 농가에게 보험료의 95%를 지원한다.

농가는 5% 자부담금만 부담하면 적은 비용으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작목별 신청 기간에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많은 농가가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작목별 보험료 가입 시기에 대한 홍보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각종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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