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저는 대한민국의 대표 영업사원입니다."얼마나 듣기 좋은 소리인가?

계석일 월간 코리아플러스 충청본부장

【아랍에미레이트=월간 코리아플러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동행한 한국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는 각오로 국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수출과 투자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취임한지 8개월째를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뒤돌아보니 순수함 그 자체였음을 알게 되었다. 윤 대통령은 20대 대선에 당선된 후 국민들에게 고차원적인 언어를 쓴 것이 아닌 누구나 잘 아는 “상식”이란 단어 를 썼다.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한 정치인들을 향해 공정하고 상식에 준하는 정부를 지향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정치 선배들에게 많이 가르쳐 달라며 열심히 배우겠다는 열정도 보여주었다. 팬덤으로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고 소통하겠다는 그의 순수한 마음은 출근길 약식 문답 도어스테핑 (doorstepping)을 진행하면서 거침없는 지도자의 길을 섬큼섬큼 걸어갔다. 그러나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시작한 도어 스테핑은 열정만을 가지고 걷기에는 버거운 것이었다. 결국 긍정보다는 부정이 더 많다는 대통령실의 결정으로 중단되어 아쉬웠지만 다시 시작할 것으로 확신한다.

​최근 윤 대통령은 영호남으로 갈라진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정치 양극화로 분열된 나라를 통합하기 위해 지역에 따라 2~4명을 선출하는 중 대선거구 제도가 국가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안했다. 현재 보수 진보 시민단체들이 선거구제도 개정에 한목소리를 내며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 통합이 우선이라고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윤 대통령의 의중은 중 대선거구 제도가 도입되면 지역주의가 완화되고 다당제 도입이 용이하여 나라가 정치로 분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윤 대통령의 눈에는 오로지 국민뿐이다. 부동산시장 안정화, 청년 실업난 개선, 신산업 경쟁력 제고, 재정건전성 회복 등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늘 고민하는 지도자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평생 검찰 공무원 생활만 한턱에 각 부처 장차관을 인선하는 작업에서 어려움에 부딪치는 모습도 목격되었지는 국민들은 잘 할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켜만 보았다.

​이제 갓 8개월을 넘긴 정치신인 윤석열 대통령,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은 여소 야대를 만들었다. 더불어 정치적 혼란을 격고있는 여야는 모두 갈필을 못 잡고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는 아직 당 대표조차 오리무중이고 거대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여당을 고양이 쥐 다르듯 주무르며  대화의 벽을 쌓고있고 이재명 당 대표는 대장동 사건으로 법정을 오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한국 정치는 달고 달은 정치구단들의 전용구장 이었다면 이제는 정치신인 윤 대통령이 새로운 구장을 준비할 때가 된 것이다. 내 정당만이 대한민국 대표가 되는 정당이 아닌 내 조국 내 나라가 먼저 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으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의 깊은 뜻이 대한민국에 새 희망 새 정치로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이 선택한 20대 한국의 대통령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여야가 소통 하고 영호남이 화합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움 패러다임으로 탈바꿈 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을 확신하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후회 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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