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9일 공주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등의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소비자교육중앙회 공주시지회, 산성시장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산성시장을 돌며 가격과 원산지표시제 준수를 당부하고 설 성수품 중점관리품목 등을 살펴봤다.

또한, 공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설 연휴 기간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 최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며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하고 상인들의 애환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오는 24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라며, “물가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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