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생산·가공한 쌀 113포(1130kg) 전달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재유 기자 = 충북 청주시 쌀가공연구회(회장 김영철)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제9회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쌀가공연구회 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생산·가공한 쌀 113포를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김영철 회장은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쌀은 청주시 각 구청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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