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통 물휴지 유해물질에 안전
대전시, 유통 물휴지 유해물질에 안전
  • 김용휘 기자(kim1016789@hanmail.net)
  • 승인 2023.01.29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물휴지를 조사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최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휴지에 대한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와 활용품점 등에서 인체 청결 목적으로 사용되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휴지와 메이크업 리무버인 클렌징 티슈 등 50건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니켈, 안티몬),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pH 및 미생물(세균수, 진균수 등)이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물휴지의 안전성 조사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여 높은 연구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남승우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시민 보건건강과 함께 유통 화장품 등 품질관리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대전시 유통 수산물 중 중금속과 농산물 잔류농약 함량 연구로 2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게재해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