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26일 송하영 회장은 노숙인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지난 26일 노숙인 지원을 위한 혹한기 구호물품을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봉사원 약 20명의 참여로 혹한기에 취약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소 적십자에 기부된 생필품과 이번 혹한으로 어렵게 구한 핫팩과 담요 등으로 ‘호호세트’를 제작해 노숙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영하 10도가 넘는 맹추위에 고통이 가중되는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혹한에도 불구하고 힘을 모은 것이다.

한편, 금일 구호물품 제작 봉사활동은 대전세종적십자사의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맞춤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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