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단 자문위원인 이대영 조합장이 이상일 용인시장에 전달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용인시산림협동조합 이대영 조합장이 인재 육성 지원 장학기금을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용인시산림협동조합 이대영 조합장이 인재 육성 지원 장학기금을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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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용인시는, 용인시산림협동조합 이대영 조합장이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처인구 이동읍 소재 한 음식점에서 용인시장학재단 자문위원회 1월 월례회의를 겸해 열린 기탁식에선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 조합장이 대표로 이상일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이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 말했다.

기탁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선 구자범 시 장학재단 이사장이 올해 새롭게 위촉된 7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누군가 나를 이끌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는다” 며 “용인시 장학재단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도전을 위해 큰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시 장학재단 이사장, 공학배 시 장학재단 자문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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