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시의원(비례대표),(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시의원(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시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7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지역청소년센터 사업을 종료하는 신상진 시장의 허울뿐인 ‘두텁고 촘촘한 복지정책’ 을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성해련 의원은 “지역청소년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 위기청소년에 대한 교육 및 상담공간으로 개소되었다” 며 “이곳에는 현재 경제적․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이 온기 가득한 교육상담 공간으로 연 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그런데, 신상진 시장은 “15년간 잘 운영되고 있던 지역청소년센터를 사전에 논의나 설명, 공청회 등 소통과 절차적 과정없이 갑자기 담당과장 전결 공문 단 한 장으로 종료 통보를 보냈다” 며 현 성남시의 복지정책을 지적했다.

또한 지역청소년센터는 기존 청소년수련관이나 문화의 집과는 사업 수혜대상이나 성격이 매우 다르다며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지역청소년센터는 보호자이자, 선생님이자, 친구가 되어 주는 곳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해련 의원은 “지역청소년센터는 아이들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이 스스로 찾고 선택하고 새로운 도전적인 경험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혀가는 곳” 이기 때문에 “지역청소년센터 사업이 지속되길 강하게 요구한다” 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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