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음 달 7일부터 4회 온라인 강의…
1일부터 참여자 모집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저녁밥 인문학 특강 포스터(포스터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저녁밥 인문학 특강 포스터(포스터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용인시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한 인문학 특강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다양한 분야별 인문학 강연으로 힐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특강은 영화를 소재로 구성됐다.

영화칼럼니스트이자 책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의 저자인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원 강사는 다음달 7일 첫 강의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내가 만나온 운명과 기적에 대해’를, 14일 영화 수상한 그녀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새로운 과거가 새로운 나를 만든다’ 를 주제로 강의한다.

21일엔 아바타 1‧2를 통해 ‘나와 연결된 이들, 공동체의 힘’ 에 대해, 28일엔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 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오후 7시~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인문학의 본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폭넓은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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