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북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밖꿈’ 교통카드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연중 모집(올해 예산 소진시까지)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밖꿈’ 교통카드는 9~18세 학업 중단 청소년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학습과 직업체험, 자립하는데 있어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1인당 월 30,000원씩 연 최대 360,000원(12회)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이며 지난해에는 220명을 지원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9~24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800명에게 1인당 연 25,000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할 뿐 아니라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49명이 새롭게 파악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률도 월평균 5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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