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4동 1공영주차장 증축 사업 주민 설명회 참석

박석 의원 도봉구 쌍문4동 1공영주차장 증축 공사 주민설명회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도봉구 쌍문4동 1공영주차장 증축 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 1일 쌍문동 모두의 마을활력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주차장 공급을 위해 1공영주차장(쌍문동 137-139)을 입체화하는 사업 계획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정의여중 인근 주택가는 차량 등록 대수보다 주차 면 수가 부족해(주차장 확보율 90.5%)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지가 상승으로 부지 매입을 통한 주차장 확충이 어려워지자 도봉구는 구 유지인 쌍문4동 1공영주차장을 2단으로 증축해 주차면을 19면으로 확대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왔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사건 발생 시 긴급 차량 통행도 곤란하다며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추진을 반겼다.

박석 의원은 “주차장 증축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 관계부서 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향후 추경 등을 통해 서울시가 사업비의 약 60%를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쌍문4동의 주차장 확보율은 86.4%로 도봉구 평균 116.1% 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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