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나눔형 12.8대1, 일반형 3.4대1
- 나눔형 중 청년 특별공급 36.5대1로 높은 경쟁률로 마감

【전북=코리아플러스】 배은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뉴:홈(공공분양 50만호)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마감했으며, 접수결과 1,381호 특별공급에 15,3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은 윤석열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작년 10월 26일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청년주택이 반영된 첫 공급으로,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누적방문자가('22.10.26 이후) 314만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특별공급 접수결과 평균경쟁률은 11.1대1(나눔형 12.8대1, 일반형 3.4대1)을 기록하였으며,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36.5대1)이 신혼부부(7.2대1)와 생애최초(7.8대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뉴:홈에 대한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창릉나눔형은 1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청년 52.5대1, 신혼부부 9.7대1, 생애최초 10.2대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청년의 경우 전용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하여 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의 경우에서는 전용 84㎡가 타 평형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정역세권나눔형의 경우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청년 11.3대1, 신혼부부 3.3대1, 생애최초 4.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평형별로는 전용 84㎡가 6.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유일한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의 경우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5.6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형별로는 59㎡가 3.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는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17일에 마감되며, 서울 고덕강일 3단지의 경우 오는 27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는 3월 30일, 고덕강일 3단지는 3월 23일에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후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뉴:홈(공공분양 50만호)은 미래 세대인 청년층과 무주택 서민의 주거희망 복원을 위해 마련된 대책으로 이번 특별공급 결과에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일반공급과 향후 진행예정인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 접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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