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방송】 김경열 박도밍고 장영래 김용휘 기자 = 14일 대전시는 통영시 욕지도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경남=코리아플러스방송】 김경열 박도밍고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4일 통영시 욕지도를 방문해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욕지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츠수 8000병(병당 1.8ℓ)을 욕지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지원한 이츠수 8000병과 14,400ℓ는 욕지도 주민 2060명이 열흘간 먹는 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츠수가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오늘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먹는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안부에서 기획한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로 추진됐고 대전시는 다섯 번째 지자체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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