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 김천호 이규배 김대중 김용휘 강경화 김재유 장영래 기자 = 다문화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충남 금산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금산교육지원창이 교사 연수를 갖고 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금산=코리아플러스】 김천호 이규배 김대중 김용휘 강경화 김재유 장영래 기자 = 다문화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충남 금산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금산교육지원창이 교사 연수를 가졌다.

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초등 1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한글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를 맞아 금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월 입학초기적응활동 시기와 국어 시간에 처음 한글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지도했다.

강의 내용은 ‘찬찬한글’과 ‘찬찬한글익힘책’을 활용한 한글지도 방법, 한글 해득 진단 방법 등 학급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산교육지원청은 금산지역 전체 1학년 학생들에게 ‘찬찬한글’과 ‘찬찬한글익힘책’ 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올해도 한글문해교육전문가양성 직무연수, 한글 유창성 지도 연수, 한글 미해득 학생 컨설팅을 통해 1학년 학생 한글 해득을 위해 촘촘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유태 교육장은 “금산은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에 코로나 시기에도 한글미해득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도 줄어드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금산의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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