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이 대전시 유성구 방동과 성북동 치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국 대표 치유 관광 거점으로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이 지난 24일 진잠동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휴식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방동ㆍ성북동 지역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방동저수지 수변공간 여가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휴식공원을 조성할 예정인 방동ㆍ성북동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치유의 거리’를 비롯해 주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석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 날 토론회는 진잠농협 경영자문위원 이강노 교수가 ‘방동ㆍ성북동 치유의 거리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비롯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영아 교수(충남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송원영 위원(대전시 환경정책 자문), 김동순 문화전도사(진잠마을)가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며 지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갔다.
박석연 의원은 “이곳 방동ㆍ성북동 일원은 국립 대전숲체원과 성북동 산림욕장이 위치해 있고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치유 관광 거점으로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추진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동ㆍ성북동 지역을 넘어 진잠동, 유성구, 대전시의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