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근거인 고향사랑기부금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사회관계망(SNS)에서 기부 인증자로 지명된 사람이 소감과 인증사진을 올리며 다음 기부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두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을 거쳐 홍준표 대구시장까지 도달해 충청권 인사로는 처음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김 지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로 나를 지목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제도이며 국민 모두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해 지방시대를 여는데 힘쓰면 감사하겠다”고 말하면서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지목했다.

한편, 지난 1월 1일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시 10만원의 세액공제와 3만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가까운 ‘NH 농협은행 방문’으로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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