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산림계획제도 개선 및 지역임업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장태평) 미래산림특별위원회는 9일 오후 2시부터 산림비전센터(서울 여의도)에서 ‘산림계획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농특위의 미래산림특별위원회(위원장 정은조)는 산림정책 의제발굴 및 정책제언, 미래 산림비전 제시 등을 목적으로 임업단체·행정·환경·커뮤니티 등 다양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 6일 ~ 2024년 3월 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임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정책과제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임업경영 활성화, 시군단위 산림경영계획 제도 도입, 순환형 산림경영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을 구체화하며 공론화하는 자리이다.

토론회는 시군지자체와 임업인을 대표하여 김주수 군수(의성군), 최무열 회장(한국임업인총연합회)의 축하 말씀으로 시작한다.

이어 구자춘 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시군 산림계획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시군 산림계획제도가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하는지, 이강오 위원(한국임업진흥원장)이“시군 산림계획을 통한 지역임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림 경영은 어떤 방식으로 경영주체가 체계화되어 운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좌장인 최병암(前 산림청장)을 비롯해 9명의 토론자가 산림계획제도의 정책틀 전환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및 실행상 고려할 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정은조 위원장은 미래 산림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산림계획의 기본틀을 개선하려는 정책 토론회에 임업인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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