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회의원 위원장 맡아 과학기술 현장 중심 전문가들 위주로 특위 구성
윤석열 정부 과학기술 정책 토론회도 이어져
조승래 위원장 “ 기술패권시대 경쟁 우위를 위한 과학기술 정책 활동 이어갈 것 ”
【서울=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 위원장 조승래 ) 가 오늘 8 일 오후 2 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출발을 시작한다 .
더불어민주당 상설특별위원회로 신설된 이번 특위는 지난해 조승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후 공개적으로 과학기술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모집하는 등 출범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으며 , 현재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약 20 명의 위원들이 임명됐다 .
조승래 의원은 제 21 대 국회에서 3 년 연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으며 과학기술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과학기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하여 다양한 정책으로 반영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
이번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며 , 2 부 토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이 ‘ 기술패권 경쟁 시대 과학기술 분야 주요 정책방향 ’ 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 특위 위원들이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재명 당대표의 영상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현장에 참석해 축사할 전망이다 .
조승래 위원장은 “ 과학기술 발전이 곧 국력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과학기술에 관한 뚜렷한 비전도 철학도 없는 것 같아 우려스러울 따름 ” 이라며 “ 과학기술계의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고 , 기술패권시대에 기술 주권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발굴하여 정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활발하게 특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