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월간 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삶을 통해 그림을 실현하기는 그림 그리기와 다르다.

그림 그리기는 내가 하고 싶은 생각대로 그길 수 있다. 색칠도 마찬가지다. 좋은 색을 칠하면 된다. 나 혼자면 된다.

큰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 나갈 수 있다. 아름다움과 함께 열정도 있다. 삶은 멀리 떨어져 있다.

하지만 삶을 살다보니, 생각보다는 생활환경을 돌아봐야 된다. 에너지의 흐름도 조절해야 한다. 절재도 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생각보다는 감정이 중요한 삶을 매일 경험한다. 좋은 감정과 우울, 슬픔과 분노 등이 함께한다.

들쑥 날쑥 숨을 길게 한 번 내 쉰다. 견고한 진을 무너 뜨린다. 다시 행복한 삶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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