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8일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시설안전인증 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교육청)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기관의 시설담당 팀장과 담당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안전인증 교육를 실시했다.

교육시설안전인증은 학교의 시설과 실내환경, 외부환경의 안전 여부를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검증해 취약요소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해 교육시설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제도로서 학교의 이용자와 경과년수를 고려해 학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이 지속되도록 지원한다.

안전 인증 대상은 학교의 경우 연면적 100㎡이상과 학교 단위로 인증하고 학생수련원과 도서관은 연면적 1000㎡이상과 기관 단위로 인증한다.

또한 기타시설 등은 연면적 3,000㎡이상, 건축물 단위로 인증한다.

충북도 도내의 올해 인증 대상은 190교와 기관으로 2023년 3월 개교를 하는 복대초등학교와 이은학교, 동성고등학교, 중앙탑고등학교, 목도나루학교 등 5교도 포함된다.

안전인증 대상시설은 오는 2025년도까지 안전 인증을 취득하여야 하며 현재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증제도 소개와 △절차 자체평가서 작성방법 △인증신청 절차 안내 △현장 심사 준비 시 주의사항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부일 교육시설과 과장은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학교시설의 취약요소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되어 학교에서는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고 재해발생 시에는 위급상황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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