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알려
경남도와 친선결연 맺고 있는 동부자바주에서 경남 방문객 유치 홍보

【자카르타=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 란 기자 =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최대 관광 홍보 행사인 'Bursa Pariwisata Jatim 2023(동부자바주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자카르타=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 란 기자 =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최대 관광 홍보 행사인 'Bursa Pariwisata Jatim 2023(동부자바주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수라바야에서 개최됐으며, 동부자바주 문화관광청이 매년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관광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작년 10월에 다시 열렸다.

올해는 100여 개 동부자바주 여행업체와 인도네시아 철도회사, 해운회사 등 대형 운송회사들도 참가하여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됐다.

동부자바주는 경남도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자카르타사무소는 이 행사에서 진해 벚꽃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경남의 주요 축제와 유명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방문객이 가장 많은 4일 토요일 오후에는 메인 행사 무대에서 경남을 소개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및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소개하고 퀴즈와 상품도 준비하여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강헤경 자카르타사무소 소장은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행사에서 도 내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대형 쇼핑몰에서 개최된 한국 축제에서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다도 시연회와 녹차 시음회를 개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여행협회를 통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축제 관련 여행 상품을 개발해 경남도 방문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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