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동구청사 전경.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오는 16일 동구청 가오도서관 8층 시청각실에서 대전평생학습관 주관 ‘2023년 직장과 기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인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에 진행된다.

이남렬 한국진로진학정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평소 학부모와 학생들의 변화된 교육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소장은 전국을 다니며 대입전형과 합격 전략에 대해 강의하는 입시 전략 전문가로 서울시 교육청 대학 진학지도 지원단장을 역임하고 EBS 논술 특강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구는 교육진심 동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입시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강좌를 통해 동구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맞춤형 교육전략을 수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서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시해 교육진심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희망하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평생학습과(☎ 042-259-7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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