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의 자기계발과 소통창구 마련… 개선협의회 의견 반영

【전북=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육공무직원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업무능력과 자기계발 향상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2023년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2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오는 15일까지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학습동아리 운영 계획은 2022년 학습동아리 운영 결과 개선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학습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공무직원은 10~1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공모신청서·활동계획서·회원 명단 등의 서류를 갖춰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도교육청 노사협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실현가능성 △업무경험이 낮은 저경력(3년이내) 회원 비율 △자기계발(업무전문성 향상,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여부 등을 평가해 오는 27일 최종 선정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습동아리에는 1,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심화정 노사협력과 과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한 축이 되는 교육공무직원들이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업무 역량과 능력이 함양되어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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