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 공주대와 협력하여 캐나다 예비교사 교육실습 실시

【세종=코리아플러스글로벌】 강경화 기자 =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지난 13일 시작해 3주간 캐나다 예비교사의 교육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코리아플러스글로벌】 강경화 기자 =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지난 13일 시작해 3주간 캐나다 예비교사의 교육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예비교사 웨스벌린 에이브릴(Wesberlyne Avril)은 캐나다 퀸즈대학교에서 교원 자격 과정을 수강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국제고 교육실습에 참여하게 됐다.

교육실습 활동은 수업 참관 및 보조교사 활동, 학생 소통 등으로 이뤄지며, 실습생 수요와 학교 특색을 고려한 내실 있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세종국제고 수업 참관인 영어 교과 등을 통해 한국 교육 현장에서의 영어교육 및 세종국제고 수업 활동인 학생 발표, 모둠 프로젝트 등 의사소통·문제해결능력 신장을 위한 활동 대한 실습생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보조교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실습생의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세종국제고 학생과 교사와의 대화, 학교 투어 등 활동을 통해 양국의 교육 상황을 공유하고 세종국제고 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실습은 세종국제고가 지속 추진해 온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실습생의 교과 및 국제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캐나다 예비교사 웨스벌린 에이브릴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으로의 교육실습을 결심했다”라면서, “앞으로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희동 교장은 “이번 실습이 실습생과 학생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세종국제고가 글로벌 예비교사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주춧돌로서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