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하이 파이브 인사
반 친구들과 인사하며 좋은 아침(Good Moning)을 공유
학년 초 경직되고 서먹한 분위기를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전환

【파주=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파주시 금릉중학교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13일 과 14일 양일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하이 파이브(High five)’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파주교육지원청)
【파주=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파주시 금릉중학교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13일 과 14일 양일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하이 파이브(High five)’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파주교육지원청)

【파주=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파주시 금릉중학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13일 과 14일 양일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하이 파이브(High five)’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 파이브’ 는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한다는 의미의 손짓으로, 두 명의 사람이 동시에 한 손을 들어 상대의 손바닥을 마주치는 행위를 가리킨다. 아침 등교 시간 교실과 복도에서 만나는 담임 선생님과 새 학기에 선출된 학급자치회장, 부회장이 교실에 들어오는 학생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이하는 행사이다.

학년 초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낯선 환경에 놓이면서 어색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학년 초의 이런 경직되고 서먹한 분위기를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밝고 활기차게 전환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금릉중학교 윤정의 교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걱정이 큰 만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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