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및 특산품 홍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

【신안=월간 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혁)와 이장협의회(회장 이호근) 등 25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자매도시 청양군 방문은 5월에 개최될 흑산홍어축제 초청과 지역 수산물 홍보 그리고 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 도․농 상생교류에 목적을 뒀다.

김정혁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전달하며“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흑산면민의 정성이 담긴만큼 청양군 발전에 크게 쓰여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명남 흑산면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신안군의 정책교류 및 흑산면민과의 활발한 교류로 청정 수산물 직판매 등 더욱 우의를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과는 지난해 10월 19일 자매결연과 청양군의 섬 흑산도 선포식을 갖는 등 상호 활발한 상생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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