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17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대상 워크숍, 대면․비대면 혼합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 기능 제고에 목적
임 교육감, “특수교육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 위한 충분한 지원 필요”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대상 상반기 역량 강화 워크숖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교육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대상 상반기 역량 강화 워크숖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교육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대상 상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통합교육 및 현장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 특수교육의 이상을 현장 특수교육의 일상으로 만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사람들의 세상(삶) 이야기’ 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해 4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임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기 특수교육 정책 강연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제고 방안 협의 ▲지원센터 교사의 삶 공감 토크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특수교육 정책이해와 지역별 특색 있는 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하는 특수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보람과 가치를 느낀다. 오늘 워크숍에서 다양한 사례 나눔과 정보 공유의 기회가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특강에 나선 임 교육감은 “사회가 같이 발전하려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사회 공동체의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면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호자가 학교와 센터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부족한 인력과 재원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와도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대상자의 여러 문제는 그들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이해해 보면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명을 갖고 학생을 위해 힘쓰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 ▲특수교육대상학생 서비스 지원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현재 도내 25개 지원청에 총 32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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