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 등 지역주민이 감사패 전달
10월 1일 무료 개통에 차질없게 시행되도록 노력

【인천=월간 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제공=인천광역시청)
【인천=코리아플러스글로벌】 주순용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코리아플러스글로벌】 주순용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세계적 인천국제공항의 도약을 위해 통행료 무료화를 관철시켜 감사패를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추진으로 인천시의 발전과 세계적 도시로의 도약을 이뤄 내,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과 인천시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규찬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 공동대표, 이재구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공동대표, 영종학부모연대 박수현 공동대표는 20일 유정복 시장에게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인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세계적 인천국제공항의 도약을 위해 정부화 협의해 영종대교, 인천대교의 통행료에 대한 담대한 정책을 결정하고 인천시민(중구 영종, 옹진군 북도면)들의 통행료 무료화를 관철시킨 귀하계 인천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았습니다'라는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8일 영종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정주여건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시행과 '전국 최초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의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타 민자도로에 비해 높게 책정된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반값 이하로 인하'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는 영종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었는데, 주민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통행료 무료 시행까지 시스템 구축, 민간사업자 변경 협약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사안이 있지만, 10월 1일 개통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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