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 제 31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자난 20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7층 702호 회의실에서 2023년 신규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9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제 31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이하 봉사자)는 학교에서 개인과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과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위기 문제를 예방한다.

또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과 관련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의 취지는 봉사자들이 기초소양과 상담기술을 습득하여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

아울러, 선발된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40시간의 기초교육을 수료한 후 기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학교상담을 지원하게 되며, 다양한 개인과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지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선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상담 역량을 발휘시켜 학교상담 활성화와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적 어려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 특강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영화치료, 미술심리치료, 게임치료, 성교육, 생명존중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초교육을 마친 후에는 보수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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