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23일 공주시는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과적 응급 상황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7개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매분기 운영되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정신응급 개입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강화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위원 위촉식 및 정신응급대응 사례와 공주시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등 현황 점검 및 관계기관의 정신응급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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