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김 란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7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1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3월 도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주 월요일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3월 도민회의는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 11명을 초청하여 해당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유창만 통영오션브리즈 대표, 이하영 ㈜아트영포엠 대표, 박희정 ㈜두레커뮤니케이션 회장, 장한상 (사)한국마이스협회 사무총장, 윤문기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 팀장, 김제현㈜삼이일대표, 정영진YJ캠핑카대표, 김영재경남파크골프협회회장, 홍만수 하동차생산자협의회 회장 , ⑪ 강나현 청년작가 등이 참석한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오는 정책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회의 후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두 차례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제안 중 23건을 도정에 실제로 반영하여 추진중이다”면서,“도민들이 주신 소중한 정책제안은 꼼꼼하게 검토해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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