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로 시정발전 위한 아이디어 발굴…
5월 31일까지 접수

【안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안산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ㄹ르 한다는 안내 포스터(포스터제공=안산시)
【안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안산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ㄹ르 한다는 안내 포스터(포스터제공=안산시)

【안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안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 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4월 1일~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시정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정 참여형’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 민원성 제안,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나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안산시 누리집(https://www.ansan.go.kr)에 접속한 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페이지를 통해 제안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시급성·타당성 등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예산에 반영된다.

도원중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연중 상시 제안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집중공모 기간 이후 제안된 사업은 다음연도 심의에 반영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