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 1000㎏ 마련...유성구내 소외이웃 100세대에 전달

[대전=코리아프러스] 구재환 기자 = 한밭대는 30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한밭대학교 학생 사랑‧나눔봉사단 70명과 교직원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성과 사랑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1000㎏는 유성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 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1세대당 10㎏씩 전달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할 예정이다.

류봉조 학생처장은 “이번 겨울은 지난겨울 보다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예보와 김장값이 올라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여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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