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마을 31곳 이장 주도 마을 별 구석구석 주민 청소

【세종=코리아프러스】 김진국 강경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새봄을 맞이해 ‘부강면 마을 대청소 주간’을 정하고 깨끗하고 품격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부강면은 마을 31곳 이장 주도하에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내 집을 청소하듯 마을 구석구석을 정성껏 청소했으며,골목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낙엽, 오물 등을 수거 및 제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마을 31곳이 모두 참여하면서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실현의 우수사례가 됐다.

김시현 부강면 이장단 협의회장(문곡3리 이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이번 마을 대청소를 통해 마을을 아끼는 마음이 고취됐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의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면장은 “새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면정을 실천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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