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박찬대 의원 '보좌진 부정 채용' 의혹 보도
박찬대 의원, 뉴스타파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했으나 오해 될 수 있는 보도에 유감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박찬대 의원 '보좌진 부정 채용' 의혹을 보도한 뉴스타파 보도영상의 메인 화면(캡쳐=뉴스타파)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박찬대 의원실은 5일 오후 8시 30분경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내고 보좌진의 부정채용 의혹에 유감을 표명했다.

박찬대 의원은 5일 뉴스타파 '보좌진의 부정채용 의혹'에 대한 보도에 유감을 표명했다.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박찬대 의원실 입장〉

1. 뉴스타파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했음에도 사실과 다르게 오해될 수 있는 보도가 나온 점에 대해 유감입니다.

2. 보좌관 채용은 금전거래와 무관합니다. 보도에 등장하는 A씨와 김씨는 2016년 당시 선거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선거이후 김씨가 수감된 상황에서 A를 보좌관으로 채용한 것은 자연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

3. A씨와 김씨는 동향 선후배로 이전부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친밀한 사이였습니다. 박찬대 의원이 A씨와 김씨의 금전거래 내용에 대해 인지한 것을 둘 사이에 다툼이 있던 2018년 말께입니다.

4. A씨가 김씨에게 보낸 내용증명에 적힌 금액 등은 A씨가 보도에서 밝힌 것처럼 많이 과장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A도 당시 개인적 관계가 악화되어 홧김에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A씨와 김씨 간에 오해를 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김씨 아내는 지역 비서관으로 채용했기 때문에 지역사무소에서 정상적으로 일했고, 건강에 관련한 소문은 루머에 지나지 않습니다.

6. 의원이 보좌진간의 사적인 금전 거래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보좌진 채용은 모두 법률로 정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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