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육관수 산서양파연구회 회장 및 연구회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양파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육관수 산서양파연구회 회장 및 연구회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양파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서면은 장수군 전체 양파 생산면적 152ha 중 92%를 차지하는 장수군 양파 주산지로 이번 간담회는 장수군 양파 생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파 농가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관내 양파 재배농가의 운영 현황을 듣고 양파의 생육기인 현재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진 등 다양한 사항들에 관해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관수 산서양파연구회장은 “양파재배를 위해서는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야한다”며 “군에서 양파재배 농가를 위한 관수시설 등의 원활한 영농을 위한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양파는 장수군의 명실상부한 특화작목”이라며 “군에서도 양파 재배농가의 경영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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