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주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위한 ‘가나다(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 캠페인 전개
스쿨존 안전 강화 조례안 대표발의 이새날 의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위해 지속적인 노력” 강조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오공임 기자 = 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서울 언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ㆍ하교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오공임 기자 = 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서울 언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ㆍ하교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관계 기관 및 주민과 함께 통학로 개선 상황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오공임 기자 = 이새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6일 서울 언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ㆍ하교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관계 기관 및 주민과 함께 통학로 개선 상황을 협의했다.

보행자와 운전자가 기억하기 쉽도록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의 앞 글자를 따 ‘가나다 캠페인’으로 정하고 학생들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구호 설명, 교통안전 기념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이 날 교통안전캠페인은 이새날 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성명 강남구청장, 함혜성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식 강남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이 참석해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상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 의원은 지난 달에도 청담동 주민센터 직원 및 직능단체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사 등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 안전 수칙 안내 등의 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 안전은 우리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해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각급학교 학생 교통 조례안이 지난달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학교 교통사고의 범위를 확대 규정하고, 지속적인 학교 교통안전 실태조사 의무화와 함께 전자시스템 관리, 안전지도 및 교육, 관계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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