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11일 충북도교육청은 2023 상반기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교육청)

【충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이 오는 11일 중운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화학자이자 작가인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는 다채로운 인문·문화 강연 제공으로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올해 첫 강연은 지난 6일에  남도형 성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강연을 맡은 곽 교수는 카이스트 출신의 화학자로 소설과 환경, 괴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번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강연에서는 <곽재식의 고전유람과 신비한 전설, 신화를 과학으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고전에 기록된 다양한 괴물 설화를 전문 분야인 과학을 곁들인 분석과 설명으로 안내하며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참여한 이세호 탄금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의 강연자가 선정돼 자발적인 참여율이 높았으며 남은 두드림 강연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자가 예정되어 있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5월 11일(목) 정희숙(정리전문가) △5월 25일(목) 김 헌(서양 고전학자) △6월 8일(목) 권일용(프로파일러) 강연 등 세 번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 원장은 “지난해 참여한 사람들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참석자가 만족하는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 초청에 최선을 다했다”며, “남은 강연에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연은 충북 북부 지역(충주, 제천, 단양)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상이며 수강 신청은 중원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jwec.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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