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15일 충북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5일 직원 21명은 청주시 현도면에 위치한 ‘하늘재보호작업장’에서 일자리정책과와 감염병관리과, 문화예술산업과, 행정운영과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병관리과 직원 15명은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구내 사회복지시설인 ‘춤추는향기나무’를 방문해 포장 작업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고, 문화예술산업과는 부품조립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아울러, 일자리정책과 직원 2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진천군 덕산읍 소재 농가를 찾아 의약품·화장품·식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병풀나물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운영과 직원 32명은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에 위치한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해 호박잎 따기 및 농장 주변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시설과 농가에 도움이 되어 보람있는 시간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기업과 농가의 심각한 생산 인력난 해소를 위해 1일 4시간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중소기업과 농가로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는 하루 4시간 봉사활동 후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제조업 분야)은 충북도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올해 사업 목표를 12만 8000명으로 설정하고 중소기업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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