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와 상호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 보전 추진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17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부안·고창 지역민을 대상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17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부안·고창 지역민을 대상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17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부안·고창 지역민을 대상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연안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회원, 해양환경 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또는 중앙회의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의 어촌계장으로서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청 방법으로는 부안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5월 7일까지 이메일(ysh2641@korea,kr) 또는 우편(부안군 행안면 부안로 2531, 부안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5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별해 일괄 위촉한다. 위촉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활동 방법, 활동 시 유의 사항,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부안해양경찰서 최종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특히, 올해 서해바다 블루카본 보호 및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현재 42명이 활동 중으로, 새롭게 모집된 인원은 기존회원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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