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강관광지 관광 활성화 사업’,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 선정

【괴산=코리아플러스】 김재유 강경화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3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코리아플러스】 김재유 강경화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3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민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은 2024년까지 지역균형발전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인공폭포(1,500㎡) 및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을 내용으로 하는 숲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청소년 수련원, 캠핑장, 농업역사박물관, 생태학습장 등 단조로운 시설과 노후화되고 집객력 한계에 도달한 괴강관광지 내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준공된 괴강관광지 명소화 사업(불빛공원, 미디어파사드)과 연계한 인공폭포 조성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괴강관광지가 새로운 관광객의 유입과 더불어 괴산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확보로 괴산군을 찾는 체류형, 체험형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괴강관광지가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문화·관광을 상징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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