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조달청 쇼핑몰 등록 627업체·단가계약 물품 2141개 수록

【충남=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김용휘 강경화 기자 = 23일 충남도는 지역업체 생산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충남지역 생산 물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충남도)

【충남=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김용휘 강경화 기자 = 충남도는 지역업체 생산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충남지역 생산 물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조달청 등록 업체와 물품 정보에 쉽게 접근해 공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작했다.

책자에는 도내 조달업체가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 물품을 세분화해서 담았다.

물품 구매 시 도내 물품 정보를 시군이 쉽게 확인하고 공공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철도·시설 △사무·교육·가구 △소방·안전·의료 △운동·취미·악기 △전기·기계·설비 △전자·정보·통신·영상 △차량·운송·운반 △토목·건축·자재 등 12개 분야별로 나눠 수록했다.

책자는 도 산하기관과 도내 15개 시군,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에 작성·배포하는 안내 책자가 도내 공공 구매 담당자들이 비록 사소한 소모품일지라도 지역생산 조달물품으로 구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지역업체 생산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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