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성남시 이오스벨리 봉사단 민경옥 단장 / 이태호 기자
【성남=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성남시 이오스벨리 봉사단 민경옥 단장
/ 이태호 기자

【성남=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 성남시에서 꾸준하게 성실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오스벨리 봉사단의 민경옥 단장을 본 기자가 지난 26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1동 주민센터에서 만나봤다.

민경옥 단장의 한 달 일정들이 숨 쉴 틈새 없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있고, 봉사하는 날이면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다고 한다.

민 단장은 여러 가지 봉사를 진행해 오면서도 어르신들을 만나는 날에는 제일 즐겁고 행복하다고 한다. 어르신들은 가식이 없고,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하면서 직설적인 표현들이 너무나 좋다며, 행복지수인 엔도르핀이 자꾸 생성된다면서 마치 자기 부모님을 뵙는 것처럼 어떻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마냥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 번지게 해드리게 올바른 답이라 생각하고 지금껏 봉사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또한 민 단장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다 관람하고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시면서 ‘수고했다’, ‘아름답다’, ‘예쁘다’, ‘잘 봤다’, ‘잘 먹었다’ 라는 말을 전해들을 때면 힘든 것들은 전혀 못 느낀다며, 자신의 입가엔 저절로 미소가 번지면서 어르신들의 그러한 칭찬에 매료되어 더 나은 봉사를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마침 이날 본 기자가 민 단장을 직접 만나러 간 날에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1동 주민센터 3층에서 성인 벨리댄스 강의를 하고 있었다. 민 단장의 벨리댄스 교육은 상대원 1동에선 1주일에 월요일·수요일 오후 4시~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성인들을 대상으로 벨리댄스 수업을 진행하고, 상대원 3동 주민센터에선 1주일에 화요일·목요일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업하고, 화요일·금요일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 5시까지 수업·강의을 한다.

그리고, 민 단장의 개인 샵인 이오스벨리는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자리 잡고 있다.

아래의 글은 본 기자가 민경옥 단장과 직접 1:1 인터뷰를 한 글 내용이다.

Q. 현재 본인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현재 여러 주민센터에서 벨리 강의를 맡고 있고 이오스벨리 단장을 맞고
 있는 민경옥 단장입니다.

Q. 벨리댄스는 언제부터 시작했었나요?

A. 벨리는 제가 30대 초반쯤 저를 찾고 싶은 마음에 주민센터에 가서 살짝 배웠는데, 너무
 매력을 느껴서 제가 여기 벨리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Q. 이오스벨리 봉사단의 연혁을 간단하게 말해 주세요?

A. 저희 이오스벨리봉사단은 2020년 시작으로 현재 우리 성남시 독거 어르신들께 무료 급식
 이나, 무료 공연,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입니다.


Q. 봉사하면서 느끼는 기분과 참된 의미가 어떻게 되나요?

A. 봉사하면서 받으시는 분들도 기쁘시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가 더 행복을
 느낍니다. 봉사는 곧 행복입니다.

Q. 이오스벨리와 봉사를 언제까지 할 것이며, 봉사단원과 후원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시는 우리 이오스 단원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한 끝까지 저희는 봉사할 생각입니다. 어~ 항상 함께해 주신 우리 단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또 저희 이오스벨리단에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는 저희 후원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표합니다.

※이오스벨리 봉사 회원은 총 21명이며, 공연팀은 11명과 후원회는 개인과 기업인 20명 정도가 후원하며 함께 봉사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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