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농가 의견수렴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6일 장수군 과수·원예농가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6일 장수군 과수·원예농가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재배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관련해 예비사용자인 농가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상황과 브랜드가치에 대한 이해, 향후 추진계획, 농가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 앞서 지난 18일 농산물 유통 주체인 조공 및 농·원협 등과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향후에도 브랜드 개발 사항을 공개적으로 논의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그동안 농가 및 단체에서 사용하던 각종 브랜드를 통합해 군 이미지를 향상하고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를 높이겠다”며, “농가 및 유통주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고 지속적인 관리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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